아~
가을이다~
가을이야~
차창밖 가로수는 알록달록한 옷
곳곳의 은행나무는 노란옷
갈아 입고
서로 예쁘다고 뽐내고...
바람이 제법 세차게 불었다.
그 바람에 나뭇잎들이 우수수 떨어지고 차앞쪽 유리에도 떨어졌다.
가여운 어린 영혼들이 바닥에 쫙~ 깔려
바람따라 이리 저리 몰려다니고 있었다.
11월의 가을은
또 그렇게 깊어만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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