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내비게이션 이용…충전은 어떻게 하나?

 

자동차의 시가잭 포트와 USB 포트 케이블이 아닌 무접전으로 스마트폰 충전

대부분의 운전자는 이미 자동차업체에서 장착해서 나온 내비게이션이나 직접 설치한 7인치급의 내비게이션을 이용한다.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하는 운전자가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하면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빠른 배터리 소모다. 이런 경우 기존에 나온 시가잭 포트와 USB 포트 케이블로 충전하는 제품을 이용하여 충전하지만, 직접 스마트폰과 결합해야 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하다.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여 무접점으로 급속 충전이 가능한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MWC-T100)가 출시됐다. 그럼, 이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는 어떤 제품인가?

국내 업체 엠클라우드가 개발한 이 제품은 전자기유도 방식으로 배선 없이 충전기 위에 휴대전화를 올려놓으면 충전할 수 있는 무접점 충전기이다.

전자기유도 방식은 배터리팩과 충전기에 코일을 내장하여 전기를 자기로 변환하고 이를 다시 전기로 변환하여 충전한다.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 설치는 어떻게 하는가?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 설치 방법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설치 순서는 첫 번째 자동차용 거치대를 대시보드 또는 앞 유리 부분에 부착시킨다.
두 번째 부착된 자동차용 거치대와 큐브 스테이션을 결합 시켜준다.
세 번째 큐브 스테이션의 케이블 포트에 케이블을 꼽고 자동차의 시가잭 포트 또는 USB 포트에 케이블을 꽂아준다.
네 번째 큐브 스테이션에 m•cloud 충전 전용케이스(리시버)를 장착한 휴대전화를 올려놓으면 충전이 시작된다.
(※충전 전용케이스(리시버)는 아이폰4와 갤럭시 S용이 있으며, 완전 충전 시간은 각각 160~170분과 183분 정도 걸린다.)

▲ 충전 전용케이스(리시버)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는 안전한가?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는 국내 공인 기관의 인증을 받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큐브 스테이션은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목적으로 제작돼 운전자의 안전을 생각하여 DMB가 작동되지 않는다. 또한, 충전 전용케이스(리시버)는 생활 방수가 가능하여 사용상에도 안전하다.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 사용 시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지 않는가?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는 스마트폰의 배터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충전하도록 설계돼 있어 급속 충전기 등 일부 제품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수명 저하는 발생하지 않는다.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 주의 사항은 없는가?

첫 번째 여름철 너무 더운 곳이나, 겨울철에 너무 추운 곳에 장시간 주차하게 되면 이상 동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온도는 자동차 실내온도 -10℃∼80℃ 사이가 적당하다.
두 번째 스마트폰을 큐브 스테이션의 정확한 위치에 올려졌을 때 충전 시작을 알리는 음 또는 진동이 울리기 때문에 확인해야 한다.
세 번째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의 충전부 상단에 자성체나 금속물체를 올려놓으면 오동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네 번째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는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동차 외에 다른 곳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

위와 같이 m•cloud 자동차용 충전기는 자동차의 시가잭 포트 또는 USB 포트에 연결된 선을 휴대전화에 직접 연결할 필요가 없고 충전 속도가 타사 제품보다 빨라서 운전자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운전자의 필수품

스마트폰의 인기가 점차 커지면서 생활, 문화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하는 정보를 얻고,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들 대부분 스마트폰을 검색, 메일 확인, 주식 거래 등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은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내비게이션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기엔 어려운 점이 많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이 자동차에 안정적으로 장착돼 있지 않으면 운전 중 시야를 흐트러 놓을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빨리 소모되므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없는 단점도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에 스마트폰을 장착해 사용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충전도 할 수 있는 자동차용 액세서리들이 시중에 출시돼 있다.

그럼,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액세서리의 종류와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위) 갤럭시S 전용, (아래) 아이폰 전용

첫 번째는 큐릭에서 개발한 자동차용 거치대 및 충전기 제품이다.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폰에 내장된 기능인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경우 베터리의 소모량이 심해져 현실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충전할 수 있는 시거잭과 USB 케이블이 함께 구성돼 자동차 내에서 자유롭게 충전 및 내비게이션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거치대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 자동차 안에서 다양한 각도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한 압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동차 유리나 대시보드에 장착해 업무 목적 등으로 상시 스마트폰을 확인해야 하는 운전자에게 편리하다.

자동차용 거치대 및 충전기 사용 시 주의사항은 없는가?

①충전기는 출력전압 5V를 사용하는 모든 USB 타입의 충전 케이블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은 충전할 수 없다.(※아이폰4, 갤럭시S 전용이다.)
②아이폰4는 정품 범퍼 케이스를 장착하고 충전을 시도할 경우 충전이 제대로 안 될 수 있다.
③자동차 내외부의 온도 및 습도 차이, 또는 강한 힘이나 충격으로 거치대가 떨어질 수 있다.

두 번째는 미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아이폰용 자동차 거치대 미오 GPS 카킷(Mio GPS Car Kit)이다. 이는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자동차에 거치해 위치정보를 이용하는 여러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제품이다. GPS 신호를 빠르고 강력하게 잡아주는 SiRF Star3 칩셋을 내장하고 있어 아이폰의 GPS 기능을 한층 향상시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오 GPS 카킷(Mio GPS Car Kit)에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꽂아두기만 해도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전화를 받거나 걸기, 재다이얼 등의 통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카킷 본체에 볼륨 조절이 가능한 스피커가 탑재돼 있고, 외부 음향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단자를 이용하면 아이팟에 저장된 음악도 카오디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아이폰의 외형을 감싸주는 필름형 스킨이나 실리콘 케이스, 두꺼운 하드 케이스 등 어떤 종류의 보호 케이스라도 번거롭게 따로 벗겨낼 필요 없이 그대로 장착이 가능하고, 안전하게 고정된다. 또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에 따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가로 또는 세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주의사항: 자동차 내외부의 온도 및 습도 차이, 또는 강한 힘이나 충격으로 거치대가 떨어질 수 있다.)

미오 GPS 카킷(Mio GPS Car Kit) 연결 방법은?

커넥터에 아이폰을 연결하고 거치대 상단에 고정암을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눌러주기만 하면 단단히 고정된다. 두께에 따라서 고정용 조정블록의 높이를 조정해 주면 되고, 아이폰을 연결하면 즉시 충전이 이루어진다.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동차용 거치대 및 충전기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용 거치대 및 충전기는 유리나 대시보드 등 운전자 시야에 따라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 충전도 가능해 운전자에게 도움이 될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