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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

광화문 연가....이문세

정동 제일교회....

 

광화문연가 - 이문세

 

 

덕수궁 돌담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문세....광화문연가♣


이제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해갔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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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부르는 [광화문 연가]를 작사곡했던

이영훈씨가 지난 48세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그동안 이문세와 [광화문 연가]

[사랑이 지나가면] 등의 팝 발라드로

1980년대 후반 대중의 감성을 울렸던 고인은, 

 2006년 대장암 판정을 받은 이씨는

두 번의 수술을 받는 등 1년 이상

투병하면서도 음악작업을 계속해 왔다.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한 작곡가로 평가받는

 이씨는 1983년 무대 예술음악으로 출발했다.

그 뒤 86년 이문세 3집 [난 아직 모르잖아요]

를 시작으로 [사랑이 지나가면]

[이별 이야기][시를 위한 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옛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이문세와는 2001년 13집까지

함께 작업했다.그는 세련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이문세씨를 스타가수로 만들고,

한국가요의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들었다.

 




 

  

  

한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던 그는

 2006년과 2007년 자신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편집 앨범 '옛사랑' 시리즈를 발표했다.

투병 중이던 지난해 말에도

20여 년 만에 신인 가수를 발굴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히트곡들을 담은

창작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

절친한 친구인 방송인 김승현 씨와 함께

공연기획사까지 만들었다.그는 최근

이문세 씨에게 CCM 음반을 마지막으로

만들어보자는 제안도 했다.이씨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은 병실에서도 오선지에

곡을 쓰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음악과의

 끈을 놓지 않으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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