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시 2차 부상을 최소화한 이지턴 플러스
최근 출시한 자동차들을 보게 되면 하루가 다르게 신기술이 도입돼 단순히 인간에 의해 조작되는 기계라기보다는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아직은 이런 첨단 장비가 없는 자동차가 대부분이고 장치가 갖춰진 자동차라고 해도 좁고 굴곡이 많은 도로에서 온갖 장애물을 피해가며 운전을 하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빠듯하게 그어진 주차 구획선 안으로 곡예 하듯 주차를 하다 보면 '조금 더 편하고 쉽게 핸들을 돌릴 방법은 없을까?'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게 된다.
물론 흔히들 파워봉 또는 핸들봉이라 부르는 보조기구가 있긴 하다. 그러나 기존의 소위 '말뚝형' 핸들봉은 돌출이 심해 사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사고 시 가슴이나 머리 부위를 가격해 치명적인 2차 부상을 일어나게 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이지턴 플러스라는 제품이 있다. 이 제품이 자동차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자.
▲이지턴 플러스는 어떤 제품인가?
이지턴 플러스는 작은 힘만으로도 급커브나 주차 시 등 핸들을 한꺼번에 많이 돌려야 할 때 왼손 손바닥으로 핸들을 누르면서 한 손으로만 능숙하게 핸들을 돌릴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이지턴 플러스 설치는 어떻게 하는가?
이지턴 플러스 설치 방법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설치 순서는 첫 번째 핸들의 T자 부분에 설치할 위치를 정한다.
두 번째 핸들의 두께를 고려해 고정클립을 5개의 구멍 중 적당한 곳으로 옮긴다.
세 번째 핸들과 이지턴 플러스 사이에 유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의 고무받침대를 끼워준다.
네 번째 이지턴 플러스를 핸들에 끼운 뒤 정확한 자리에 설치 될 수 있도록 자리를 잡아 준다.
다섯 번째 이지턴 플러스 뒷면의 클립을 서로 체결한 뒤 확실히 눌러 튼튼하게 고정시키면 설치가 완성된다.
▲이지턴 플러스는 사고 시 추가적인 부상 위험이 없는가?
다른 제품들은 단단한 금속 재질로 제작되고, 돌출이 심해 사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사고 시 가슴이나 머리 부위를 가격함으로써 치명적인 2차 부상을 일어나게 한다.
이런 사고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므로 매스컴에서도 그 위험성에 대해 수시로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지턴 플러스는 돌출 높이가 아주 낮은데다가 제품 대부분을 강도가 약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었고, 손이 닿는 부분은 연질의 플라스틱 재질로 마감해 사고 시에도 추가적인 부상 위험이 없다.(이지턴 플러스는 돌출부가 20mm에 불과하다.)
▲이지턴 플러스 부착 시 핸들 손상은 없는가?
다른 제품들은 회전 중신이 핸들림으로부터 많이 떨어져 있어서 작동 시 핸들림을 축으로 안팎으로 돌아가려는 모멘트가 작용하고, 이를 버티기 위해 필연적으로 핸들림을 바짝 조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장착이 힘들 뿐만 아니라, 핸들을 싸고 있는 우레탄이나 가죽에 손상이 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지턴 플러스는 구조상 회전 모멘트의 발생이 없으며 힘이 전체에 고르게 전달되므로 강한힘으로 조일 필요가 없어 장착이 쉽고, 핸들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처럼 이지턴 플러스는 급회전할 때나 주차할 때, 또는 부득이 한 손으로 핸들을 돌려야 할 때 운전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사고 시 2차 부상을 최소한으로 줄여 운전자 안전까지 생각한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어 공기압, 내 맘대로 조절한다 (0) | 2011.09.08 |
---|---|
차 안에 열쇠를 놓고 내렸네, 어떻게 열지? (0) | 2011.09.08 |
타이어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한다 (0) | 2011.09.08 |
내차, 새차처럼 깨끗하게 오래 탈 수 있는 법 (0) | 2011.09.08 |
주행 중 외부 소음 이렇게 잡자 (0) | 2011.09.08 |